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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송만세가 드럼 연주에 재능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와의 줄다리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군 병영체험을 떠난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군대에서 삼둥이는 군악대와 함께 군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송일국은 만세가 연주하는 드럼 소리를 듣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훌륭한 연주에 군악대원도 박수를 쳤다.
이런 반응에 신이 난 듯 송만세는 드럼의 곁을 한동안 떠나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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