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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해병대로 떠난 배우 이기우가 여자친구 배우 이청아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해병대 특집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임원희, 이기우, 김영철, 동준, 허경환, 슬리피, 샘오취리, 줄리엔강, 이이경, 딘딘, 이성배 등 11명이 이번 해병대 편 멤버다.
입소 당일 이기우는 한숨을 쉬며 "훈련소 가기 딱 좋은 날씨다"고 착잡해했다. 이기우는 "이청아씨 아버님께서도 해병대 출신이다. 힘들었던 훈련들을 얘기해 주셨다"며 긴장한 표정이었다.
입소 직전 이기우는 이청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청아는 연신 "어떡해" 하며 "가서 잘하고 밥도 잘 먹고"라면서도 "근데 진짜 걱정이다. 몸조심해 다치지 말고"라고 했다. 이기우와 이청아 모두 울컥한 모습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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