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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가 자국의 석유값을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 기름 값은 얼마냐?"는 알베르토의 물음에 "어~~~엄청 싸다. 가득 채우는데 만 원이 좀 안 된다. 1리터에 한국 돈으로 170원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알베르토는 "디젤차 없지?"라고 물었고, 야세르는 "디젤차 안 쓴다. 디젤차는 힘이 없다"고 답하며 "사우디는 기름도 싸고, 차 가격도 너무 싸다. 세금도 없고"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야세르 칼리파(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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