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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가 고향집을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세르는 "집 크기가 어떻게 되냐?"는 기욤의 물음에 "한국 집보다 엄청 크다. 500평. 정원, 주차장, 동물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답하며 으리으리한 집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자신의 방과 거실 사진을 공개하며 "원래 사우디에 거실이 많다. 우리 집에는 네 개 있다. 차 마실 때 거실, 영화 볼 때 거실 등등"이라고 덧붙였고, 질투가 난 유세윤은 "에어컨 별로 안 좋아"라고 꼬투리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친구들 사이에서 부유한 편이냐?"고 물었고, 야세르는 "아니다. 보통이다. 다른 부자 친구들은 엄청 잘 살고, 집이 엄청 크다. 월드컵 경기장만큼"이라고 답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야세르 칼리파(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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