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떤살인'이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떤살인'은 2일 전국 130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만 3992명을 기록하며 다양성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흥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결과다.
'어떤살인'은 세 명의 남자에게 당한 참혹한 사건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여자의 가장 슬픈 복수극을 그린 영화다. 안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윤소이, 신현빈, 김혁 등이 출연했다.
한 여인이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스릴러가 어우러진 영화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자신을 버린 세상을 향해 용서 받지 못할 선택을 하는 지은 역의 신현빈과 그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막아야만 하는 자겸 역의 윤소이의 열연 등이 더해졌다.
한편 이날 다양성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아마데우스 감독판'(610명), 3위는 '챔피언 프로그램'(463명), 4위는 '거짓말'(414명), 5위는 '앙리 앙리'(362명)가 차지했다.
[영화 '어떤살인' 포스터. 사진 = 컨텐츠온미디어, 전망좋은영화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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