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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새로운 흥행 강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3일 오전 7시 30분 기준 23.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보다 약 2%P 상승한 수치다. 현재 상영중인 작품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에 대한 신인 장재현 감독의 과감한 시도와 예측불허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비롯해 사제로 새롭게 변신한 김윤석, 강동원의 완벽한 케미 그리고 신예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 등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이날 실시간 예매율 2위는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14.0%), 3위는 '위아 유어 프렌즈'(6.8%), 4위는 '그놈이다'(6.4%), 5위는 '마션'(5.5%)이 차지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사진 = 영화사 집,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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