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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재준이 지상파 첫 주연작 신고식을 치렀다.
이재준은 2일 오후 첫 방송 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유학생활 중 엄마의 생일을 위해 한국으로 몰래 귀국한 강마루(이재준)를 연기했다.
이재준은 첫 등장부터 젠틀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마루는 집으로 가려고 탄 택시에 다짜고짜 함께 탄 오봄(송지은)이 합승을 요구하자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이어 그녀가 급한 마음에 택시비도 잊은 채 서둘러 사라졌음에도 쿨하게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을 대하는 강마루의 다정다감함 또한 눈길을 끌었다. 강마루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반가운 듯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 생각에 건배 제의가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집으로 향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재준.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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