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3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측에 따르면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이주봉 역을 소화하고 있는 보이프렌드 동현과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 준우승자 박시환이 합류했다.
이미 2015년 2월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분위기 메이커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 캐스팅 된 바 있는 보이프렌드 동현은 일본 공연 이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첫 국내공연에 또 다시 캐스팅이 확정됐다.
지난 일본 공연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이번 한국 공연에 추가 캐스팅을 확정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과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스타K'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대중에게 검증된 가창력의 소유자인 박시환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 출연 중이다. '송곳' OST 메인 테마곡인 '외쳐본다'까지 참여하여 다재 다능한 엔터테이너로써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첫 드라마 '송곳'에서 야채 청과점 직원 남동협 역할에 이어 생애 첫 뮤지컬인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야채가게 막내 철진 역할 까지 야채가게와 남다른 인연을 보이며 당당히 뮤지컬계에 도전장을 내민 박시환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뮤지컬 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전병욱, 박정표, 김찬호, 이승현, 전재홍, 김지휘, 정순원,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을 시작하는 손유동, 강영석, 기세중, 에이젝스 리더 형곤, 김현진, 이민희, 명품 멀티배우 차청화, 김아영, 허은미 등 탄탄한 캐스팅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가창력과 연기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두 엔터테이너들의 합류로 더욱 신선하고 감동 있는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꿈을 위해 야채가게를 생각하는 대장 태성과 잘나갔던 회사원이지만 양심선언으로 회사를 그만두며 야채가게를 돕는 민석, 어려운 가정형편에 할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환, 꿈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윤민, 제주도 출신의 열혈막내 철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며 청춘들의 모습을 경쾌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감동 있는 스토리와 빈틈없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현(왼쪽), 박시환. 사진 = 라이브(주)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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