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류현진과 강정호의 행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한 매체는 3일 미국 현지 야구관계자의 말을 인용, 류현진(LA 다저스)이 예정된 재활 프로그램 이후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플로리다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훈련 장소는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구단 스프링캠프라고 알렸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왼어깨 수술이후 지난달 7일 첫 캐치볼을 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 현지매체는 "류현진의 복귀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강정호 또한 지난 9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전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초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상대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해 경기에서 빠졌다. 검진 결과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됐고,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구단 측은 재활 기간을 6~8개월로 잡은 상태다.
[LA 다저스 류현진(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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