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5시즌 KBO 리그를 결산하는 카스포인트 시상식이 올해도 어김 없이 찾아온다.
엠비씨플러스(MBC PLUS)는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 '카스포인트 대상', '올해의 카스모멘트' 등을 시상한다.
올해 신설된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구단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였으며, 삼성 최형우, NC 나성범, 두산 김현수, 넥센 박병호, SK 김광현, 한화 김태균, KIA 양현종, 롯데 최준석, LG 박용택, KT 박경수가 이름을 올렸다.
2015 KBO 리그 최고의 야구 선수를 가리는 ‘카스포인트 대상’은 박병호, 나성범, 김현수, 양현종, 두산 유희관, 김광현이 각각 타자, 투수별 정규시즌 카스포인트 TOP3에 올라 자웅을 겨룬다.
또한, 한 해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로는 김성근 감독의 신임을 얻은 한화 권혁, 삼성 차우찬과의 좌완 투수전에서 단 한 점 차이로 승리를 거둔 양현종, 400홈런 신기록을 세운 삼성 이승엽, 양현종과 에반을 구원 등판시키며 6연승 드라마를 써낸 KIA 타이거즈, 복귀 후 첫 타석에서 화려한 복귀를 신고한 한화 정현석, KBO 최초 40-40 클럽에 가입한 NC 테임즈, 34년간 프로야구와 함께 해온 대구시민야구장과의 작별식 총 7개의 장면이 후보에 올랐다.
카스포인트 대상은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80%)와 팬 투표(10%), 선정위원회 투표(10%)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팬 투표(80%)와 선정위원회 투표(20%)를 통해 12월 7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두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는 11월 9일부터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베이스볼투나잇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과 시상식 초대권을 제공한다.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엠비씨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12월 7일 저녁 8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되며,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된다.
[지난 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차지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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