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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정태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낯선 동화'에 캐스팅 됐다.
3일 소속사 더 퀸 측은 "'신스틸러' 김정태가 2011년 '휴먼 카지노' 이후 4년여 만에 '낯선 동화'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낯선 동화'에서 주인공인 동화 삽화가 상구 역을 맡아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낯선 동화'는 스스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봉봉의 원작자라고 주장하며 빼앗긴 캐릭터의 저작권을 되찾기 위해 생계를 내팽개치고 재판에 뛰어든 철없는 낭만주의자 상구가 아들인 수봉이 동네 불량학생에 의해 나쁜 일을 시작하자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갈 드라마다. 오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정태. 사진 = 더 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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