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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2015~2016시즌 월드컵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2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8~30일 열린 제50회 전국남녀 종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겸 대표 선발전을 통해 2015~16 시즌 월드컵 대표 20명을 확정했다.
2일 곧바로 입촌식을 갖고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16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레이스 도중 암밴드를 떼어내 실격 판정을 받았던 이상화도 구제를 받았다. 이상화는 연맹 추천선수로 500m 출전을 확정했다. 이상화는 전날 태릉에서 진행된 대표팀 입촌식을 마친 뒤 "캐나다에서 기존에 하던 훈련의 마무리를 위해 먼저 출국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선수단에 앞서 2일 오후 캐나다로 떠났다.
이상화는 7일 출국하는 대표팀이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5~2016시즌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팀 (10명)
[단거리] 김준호 김태윤(이상 한체대) 모태범(대한항공) 이강석 김진수 장원훈(이상 의정부시청)
[장거리] 이승훈(대한항공) 김민석(평촌고) 주형준(동두천시청) 김철민(강원도청)
여자팀 (10명)
[단거리] 이상화(서울일반) 장미 김현영(이상 한체대) 김민선(서문여고) 박승희(화성시청) 박수진(양주백석고)
[장거리] 김보름(대구일반) 노선영(강원도청) 박도영(동두청시청) 박지우(의정부여고)
[이승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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