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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소지섭, 신민아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측이 파격적인 베드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오 마이 비너스'의 두 번째 티저 영상 속에는 분위기 있는 배경음악과 함께 야릇하고 섹시한 베드신을 연출하고 있는 소지섭,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영상에 소지섭과 신민아는 각각 편안한 라운드 티셔츠와 각선미가 드러나는 화이트 셔츠를 입은 채 등장한다. 이들은 유혹적인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에로틱한 상황을 연출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신민아는 자신의 다리를 들어 올려 소지섭에게 암바를 거는 반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11월 16일 빠져나올 수 없는 드라마가 찾아온다"라는 소지섭의 멘트가 흐른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소지섭, 신민아가 그동안 본 적 없는 섹시하고 파격적인 하지만 반전 있는 티저 영상을 연출하면서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라는 '오 마이 비너스'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소신커플'을 결성한 소지섭, 신민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릴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오 마이 비너스' 티저영상.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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