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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박리환 역을 맡은 이동욱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캡처 사진에는 이동욱이 맨 손으로 소화전을 부수고 있다. 앞서 방송된 '풍선껌' 3회에서 이동욱은 정려원(김행아)의 전 남친 이종혁(강석준)의 도발로 격분한 나머지 소화전을 부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안 부서지는데?"라고 갸우뚱 하면서도 맨 손으로 소화전을 부수는데 열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소화전을 잘 못 친 듯 크게 아파하거나, 소화기를 사용해 소화전 부수기에 성공,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리허설 중 이종혁이 동선을 맞추기 위해 휘두른 주먹에 움찔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본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면모를 보인 것과 달리, 실제 상황에서 이동욱은 귀여움을 탑재한 반전 매력을 발산한 것.
'풍선껌'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은 촬영장에서 소품을 직접 옮기는 등 훈훈한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 중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3일 밤 11시 4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풍선껌' 이동욱. 사진 = 이동욱 공식 페이스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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