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채수빈과 차학연(빅스 엔)이 설렘 한가득 공원 데이트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10회에서는 고고한 엄친딸 권수아(채수빈)과 4차원 농구부 에이스 하동재(차학연)이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조성,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강연두(정은지)의 공식 베프 하동재는 강연두에게 악행을 서슴지 않는 권수아로부터 친구를 지키기 위해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미스터리한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권수아의 악랄함이 최고조에 이를 때나 궁지에 몰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할 때마다 우연치 않게 그 모습을 목격한 뒤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곤 했기에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오로지 공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여고생 권수아와 사교성이 부족해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하동재의 웃음꽃 만발한 모습은 그동안 거의 볼 수 없었기에 생기발랄한 데이트 현장은 유독 눈에 띄는 상황.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수아와 동재의 데이트 씬은 시청자분들의 미소를 연신 유발할 풋풋한 그림으로 탄생된다"며 "하지만 이 장면 속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숨겨진 반전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수아가 시험지를 훔치는 자신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삭제하기 위해 몰래 남자기숙사에 침입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발칙하게 고고' 10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채수빈 차학연. 사진 =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