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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리환(이동욱)과 김행아(정려원)가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3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리환과 행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박리환과 김행아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처럼 절친하게 지내온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때로는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는 등 친구 사이의 묘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속 이동욱은 정려원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채 '박력 입맞춤'을 건네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던 정려원이 이내 이동욱의 키스에 응하는 모습.
해당 장면은 지난달 18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한 경찰서 앞에서 촬영됐다. 주민들이 몰려들면서 현장이 어수선했던 상황이었지만 두 배우는 감정을 하나하나 살려내며, 밀도 높은 장면을 완성시켰다.
한편 '풍선껌' 4회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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