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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민종과 손지창이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의 한 특급호텔에서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 A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1,000여명의 하객과 전국에서 올라온 수백 명의 건장한 사내들로 북적였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이 바로 손지창 김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서 손지창은 사회를, 김민종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종은 이와 관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주먹세계 사람들과 '의리'를 언급하는데 사실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결혼식장 주변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병력 200여명이 집결했으나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결혼식은 별다른 소동없이 끝났다.
[김민종 손지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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