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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배우 레아 세이두와 조니 뎁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올드스쿨'에는 f(x)의 엠버, 크리스탈이 출연했다. f(x)는 최근 정규 4집 '4 Walls'를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크리스탈은 "좋아하는 배우를 만난 적 있다"며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라고 밝혔다. "프랑스에 갔을 때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크리스탈은 "평소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다. 같이 사진 찍자고 말은 못하겠고 혼자 얼굴이 빨개지고 '엄마 어떡하지' 했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결국 셀카를 찍었다. 심장이 너무 뛰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유명한 레아 세이두는 최신작 영화 '007 스펙터'에서 새로운 본드걸로 낙점돼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크리스탈은 앞으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조니 뎁을 꼽았다. 크리스탈은 "조니 뎁을 좋아한다. 남성미가 좋다"고 말했다. "역할도 굉장히 개성 있고 조니 뎁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남다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날 스페셜 DJ 강인이 "조니 뎁에게 음성편지를 보내자"고 제안하자 크리스탈은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언젠가 만나요.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사진 = SBS 파워FM]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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