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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강석우가 이경규에게 돌직구 조언을 날렸다.
강석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강석우는 "이경규가 동국대 연극영화과 후배인데, 솔직히 학창시절 때 존재감도 없었다"며 재학당시 이경규와 노는 물이 달랐음을 고백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경규가 영화 제작자로 왕성한 활동 중인 점을 언급하며 "이경규 씨가 본인 영화에 출연 제의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강석우는 "출연료 없이 그냥 하자고 할 가능성이 커서 경계해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요청에 "경규야. 영화 그만 해 이제! '전국노래자랑'까지 좋았어… 그만해!"라며 "이제 나이 들어가는데 노후보장은 해야지, 자꾸 까먹으면 어떡하니"라고 독설을 내뱉어 여전히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석우가 도전한 '1대100'은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석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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