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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준석이 과거 하버드 대학교 진학 당시 학비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최종회에서는 7명의 전학생들이 학생들의 고민 타파를 위해 '청심 마음의 소리'를 개최했다.
이날 이준석은 "부모님의 꿈과 제 꿈 중 어떤 것을 따라야 하느냐?"는 고민과 관련해 "저도 처음 유학갈 때 부모님의 저항이 있었다. 학비가 비싸서 부담이 되기 때문이었다"며 "어떻게든 장학금을 받아서 가겠다고 했고, 성과를 보여줬다"고 답했다.
이어 "유학 후 벤처 회사를 차리겠다고 했을 때도 반대가 있었다. 하지만 1년만에 성과를 보여줬다"며 "최근에는 정치에 도전했는데, 그것 역시 큰 일이었지만, 그때는 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항상 제가 제 도전에 책임을 졌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그런 신뢰를 심어준다면 부모님도 믿어주실 것"이라고 말해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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