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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1년 6개월만에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 강남, 김정훈이 청심 국제고등학교에서 마지막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격렬했던 UN 모의 회의부터 학생들의 고민 타파를 위해 '청심 마음의 소리' 시간까지 전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지막을 준비했다. 그리고 청심 국제고 학생들은 전학생들과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쉬운 건 전학생들도 마찬가지. 차분하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이들은 하나 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샘 해밍턴은 혼자 구석에 얼굴을 묻은 채 눈물을 훔쳤다.
예은은 "최근 이렇게 많이 웃고 떠들고 한 적이 없었다. 나한테도 너무 기억에 남는 시간이고...어...말을 하면 참기가 힘들어지네...어...되게 같이 공부하면서 좋았고..."라고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하고 연신 눈물을 흘리기만 했다.
그동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방송된 1년 6개월, 전학생들이 찾은 학교는 19개, 그리고 거쳐간 전학생 수만 무려 100여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각자의 능력과 방식대로 학생들과 어울리며 때로는 형으로, 누나로, 언니로, 친구로 기쁨과 슬픔을 같이 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회는 언제나 그랬듯, 학생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면서도 다시 다음을, 그리고 내일을 기약하며 진짜 이별을 고했다.
[사진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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