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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도경완 KBS 아나운서를 위한 자신만의 내조법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2015년 판 신사임당, 남편 기 살리는 슈퍼 와이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 중 개그맨 김구라는 "장윤정은 남편에게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장윤정은 "남편의 월급은 내가 감사하게 받아 생활비로 쓴다. 그리고 나머지 남편이 필요한 지출은 시원하게 내 카드를 줬다. 회식을 한다거나, 후배들이 사라고 한다거나 그럴 때를 위한 것이다. 얼마나 사라는 곳이 많겠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카드에 한도가 있냐? 지출 알림 문자가 오냐?" 등 질문공세를 펼쳤고, 장윤정은 "한도는 없다. 알림 문자가 뜨긴 하는데 내가 그걸로 전화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또 도경완이 쓰는 내 카드 중에 한 장은 알람이 뜨지 않게 되어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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