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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들을 털어놨다.
김인석은 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2회에 ‘1년차 사위’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김인석에게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서 어떤 점들이 행복한지 자랑 한번 해봐라”며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인석은 “아내가 하와이 출신 미스코리아 진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 옆에 미스코리아가 누워있다”며 스튜디오에 출연한 문제 사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미스코리아 아내가 소처럼 일한다. 나보다 수입이 훨씬 많다”고 말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김인석은 “심지어 예쁘고 돈 잘 버는 아내의 집은 하와이다, 시댁이 멀어서 좋다는 며느리처럼 나도 처가가 멀어서 좋다”는 폭탄 발언을 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김인석의 처가 자랑에 김환 아나운서는 “김인석은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부러워했고 성대현 또한 김인석을 부러워하며 “나는 처가가 1층이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개그맨 김인석.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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