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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혜화동소년이 새 앨범을 선보인다.
혜화동소년(정현우)이 오는 5일 EP앨범 ‘눈을 감고 있을게’를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그 동안 정기공연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팬들과 소통해 온 혜화동소년은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 중 팬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눈을 감고 있을게’를 이번 앨범 타이틀로 내세우고 동일한 곡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그간 공연장에서 불러왔던 풀밴드 버전의 ‘눈을 감고 있을게’는 물론, 전자요소를 가미해 편곡한 새로운 버전을 이번 앨범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전 앨범에서 절절한 감성를 담은 이별노래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손을 잡은 것처럼 늘 함께할 것이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빠른 비트와 활기찬 리듬을 통한 가사로 녹여냈다.
이번 EP앨범은 연주곡 '어쿠스틱'을 비롯해 모두 혜화동소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공연에서 자주 선보인 ‘마법소녀’, ‘혼자 걸었네’, ‘메리미’를 포함한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수록곡들은 다채로운 멜로디에 감미롭고 따스한 가사가 더해져 혜화동소년의 보컬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혜화동소년은 오는 7일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네스트나다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혜화동소년(위),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 = 네스트나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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