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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90년대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가 억대 자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이주노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주노는 지난해 1월 지인 최모씨에게 충북 음성군에서 식당 동업을 제안하며 1주일안에 갚겠다는 조건으로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경찰은 최씨의 고소에 따라 이씨를 조사한 뒤 지난 8월 이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주노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갚지 않을 생각으로 빌린 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사업은 식당 실내공사만 진행되다 끝났고, 실제로 영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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