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성남의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선수 육성 담당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성남은 현직 유소년 육성반 지도자의 계약이 올 시즌 말 종료됨에 따라 프로축구단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공개 채용을 통해 전면적인 유소년 지도자 개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채용분야는 성남FC 육성반 U-18, U-15, U-12 감독, 코치, GK코치 등 전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KFA 2급 또는 AFC B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성남F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보유 자격증 사본, 지도자경력증명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합격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12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여부는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FC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소년 축구프로그램 보급 확대 및 엘리트 교육의 질적 향상 등 올 시즌 유소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풀뿌리 육성의 참모델을 그려가고 있는 성남은 이번 유소년 지도자 공개채용을 통해 성남FC만의 유소년팀 운영 철학을 구현해 나아갈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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