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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결혼 8년차인 배우 이정호, 서윤실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정호의 아내 서윤실 씨는 지난달 은평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첫째 아들 출산 후 6년만에 득남이라는 기쁨을 다시 안게 된 것. 이 가운데 서윤실의 만삭당시 사진도 공개돼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정호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촬영 중이라 아내와 둘째 아이를 돌보지못해 미안함이 있는데 첫째 아들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아빠보다 더욱 어른스럽게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호는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별난 며느리'에서 방송사 예능국 한PD로 열연한데 이어 지난 2일 첫방송된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현실과 같이 처와 자식 둘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대기업 주류회사 풍길당 양대리 역으로 출연,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호는 14세에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데뷔해 드라마 '사춘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연애,그 참을수없는 가벼움'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아역출신 연기자다.
[사진 =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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