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지역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울산선수단은 4일 동대초등학교와 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축구 클리닉은 동대초에는 김민균, 서용덕이 참가했으며, 평산초에는 조영철과 유준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클리닉에 참가한 2개 학교 6학년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 수업과 미니 축구 게임,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클리닉 이후에는 함께 사진촬영과 사인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동대초 6학년 조광식 학생은 “오늘 울산현대 선수들이 와서 같이 운동을 해서 좋았다. 내년에 꼭 학교에 다시 방문해주셔서 후배들도 이런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구클리닉에 참가한 조영철은 “일본에 있으면서 이런 활동을 많이 참가했었는데 한국에 와서, 특히 고향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할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말했다.
울산은 올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후 지속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마케팅을 통해 유소년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우리 동네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참여 문의는 구단 사무국(052-209-7000)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