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아걸 "'라이트', N포세대에 희망 주는 곡…미료 래핑 감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5포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브아걸은 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2년4개월만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브아걸은 신곡 '라이트'(Light)에 대해 "3포세대에 이어 5포세대가 있다.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를 포기한다고 하더라"며 "미료가 작사에 참여했는데, N포세대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는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미료의 래핑을 듣고 감동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미료는 "랩 가사는 제가 다 직접 쓴다. 전곡 10곡에 다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영철 프로듀서와 재회해 탄생한 이번 앨범은 기본과 본질에 충실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컨템포러리 알앤비 스타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브아걸 특유의 가창력이 잘 버무려졌다.

5일 0시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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