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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야간 데이트를 즐기는 윤정수와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신혼집 거실에서 치킨 내기 게임 대결을 즐겼다. 이어 이들은 도착한 치킨을 먹으며 '님과 함께2'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수는 "주위 사람들이 김숙에게 잘 해주라고 하더라"며 훈훈한 반응을 전달했다.
이에 김숙은 "난 오빠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자다. 잘 해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여 윤정수를 당황케 했다.
또 두 사람은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강공원으로 나가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앞서 작성한 계약서 조항을 살짝 어긴 채 커플 옷을 입고 등장했지만, 쇼윈도부부 답게 스킨십을 최소화하려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2'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숙(왼쪽)과 윤정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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