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재화, 공연 세계일주…범상치 않은 인생사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재화가 범상치 않은 인생사를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계에선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하는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화는 대학생 시절 대범하게 도전했던 '공연 세계일주'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연기 전공자들끼리) 공연을 하며 다니자고 계획을 세웠다"면서 1년 2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연을 하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를 누비고 돌아왔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김재화는 "(공연 세계일주 도중) 제가 좋아했던 지금의 제 신랑을 불렀죠"라며 3년에 걸친 짝사랑 과거사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세 번의 고백과 세 번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3일만 더 생각해 보세요"라며 당차게 자신의 일편단심 마음을 전달했던 '고백역사'를 낱낱이 털어놓았다는 후문.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재화.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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