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JTBC 측이 중국의 '히든싱어' 표절과 관련해 "유감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방위성TV '藏的歌手(음장적가수)'가 '히든싱어'를 표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방위성TV 측은 콘셉트가 다르다며 '히든싱어' 표절을 부인하고 있다.
JTBC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이미 중국의 다른 방송사와 판권 계약이 돼 있는 상황에서 무단 사용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공식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기에 힘입어 중국 콘텐츠 전문업체 한예문화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JTBC '히든싱어4' 현장 스틸.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