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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이 정형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이 '금주의 아이돌' 코너를 통해 첫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의 아린은 "저를 보고 싶다는 멤버가 누구냐?"는 정형돈의 물음에 수줍게 손을 들며 환하게 웃었다.
아린은 "제가 17살이다. 제가 (정형돈을) 너무 존경하고 되게 재밌으셔서 좋아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나한테 미칠 나이다. 숨도 못 쉴 나이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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