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쿠바 선발투수 요에니스 예라가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예라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슈퍼시리즈 한국과의 1차 평가전서 선발 등판했다. 예라는 26세의 좌완투수다. 올 시즌 쿠바리그서 12경기에 등판, 5승3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괜찮았다. 그러나 이날 한국타선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테이블세터 이용규와 정근우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2사 후 김현수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았다. 4번 박병호의 한 방을 의식,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제구가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손아섭에게 1타점 선제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나성범에게도 1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고 황재균 타석에서 폭투에 이어 볼넷을 내줬다. 강민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2사 후 1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판됐다. 후속 프랑크 몬티에트가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예라의 자책점은 3점. 제구력과 구위 모두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 실전감각이 관건이었던 한국타선은 흔들린 예라를 적절히 공략, 1회 선제 3득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라.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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