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대은(지바롯데)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이대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1차전서 3-0으로 앞선 4회말에 선발 김광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직구 최고구속 153km에 포크볼과 투심,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었다. 쿠바 타자들은 이대은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이대은이 4이닝 동안 단 44개의 공으로 쿠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경기 흐름은 한국에 쉽게 넘어왔다. 결국 한국은 6-0으로 이겼고, 이대은은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이대은은 프리미어 12서 김광현에 이어 2선발로 한국 선발진을 책임진다.
[이대은. 사진=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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