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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의 ‘스물셋’이 2주 연속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5일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45주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스트리밍차트에서 아이유의 ‘스물셋’은 1위를 차지, 총 2관왕에 등극했다.
디지털종합차트 2위에 오른 걸그룹 f(x)의 ‘4 Walls’은 45주차 가온차트 다운로드차트와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디지털종합차트 3위는 아이유의 ‘푸르던’이며 이어 4위는 태연의 ‘I’ (Feat. 버벌진트), 5위는 아이유의 ‘무릎’이다.
한편 아이유가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앨범 '챗셔'(CHAT-SHIRE) 보너스 트랙 '투애니쓰리'(Twenty three)가 지난 2007년 발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김미 모어'(Gimme more)의 백보컬 및 추임새 등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부분은 편곡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하여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에 따르면 신보 보너스 트랙 '트애니쓰리'(Twenty three) 속 문제가 된 목소리는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가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해당 출처가 불분명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미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속사 측에 해당 목소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것이 맞는지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가수 아이유 네 번째 미니앨범 재킷 커버.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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