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성범이 공식 품절남이 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나성범(26)이 12월 19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엠베서더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신부 박은비(23)씨와 결혼한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 출신으로, 2012년 겨울 지인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나성범은 "늘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나성범은 지난 3월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아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올시즌에도 144경기 전경기에 나서 타율 .326 28홈런 23도루 135타점 1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는 8일부터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나성범-박은비 커플.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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