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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김향기가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에 나선다.
5일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1TV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작한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의 내레이터로 김향기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향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욕설과 은어에 대한 인식을 또래의 시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녕, 우리말-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법을 찾아 공감하게 하는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이다.
제작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아나운서, 성우가 아닌 또래 연기자로 선정했다. 김향기는 '경찰청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역시 인지도가 높다. 또한 김향기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에 더해진다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내리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KBS 1TV를 통해 총 10편이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55분.
[김향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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