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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법'이 13주간의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종영, 마지막회에서는 분식의 종결판을 선보이며 끝까지 침샘을 자극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비법'에서는 15평 남짓한 공간에서 월 매출 4,500만원, 대기시간 기본 1시간을 자랑하는 서촌의 맛집 남도분식의 윤재욱 사장이 출연한다. 남도분식의 최고 인기 메뉴인 오징어 순대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한식을 캐주얼하게 풀어보고자 했다"고 메뉴 탄생 비화를 전한 윤재욱 사장은 저렴한 가격, 독특한 비주얼, 반전 있는 맛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역대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징어 순대 떡볶이를 맛 본 MC들은 "이건 반칙이다", "소스가 빨갛고 묵직한데 안 맵고, 진짜 중독성 있다"라며 분식의 종결판임을 인정했다. 남은 국물에 날치알을 곁들인 볶음밥 조리까지 이어지며 MC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퓨전 한식의 대가 민스키친의 김민지 셰프는 안심 찹쌀구이 레시피를 전수한다. 직원들이 만류했다는 메뉴에 대하여 김민지 셰프는 "이 요리를 다시 맛보기 위해 일본,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 그리고 네덜란드인까지 한국에 온 분들이 있다"고 소개해 맛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5일 오후 9시 방송.
['비법' 마지막회. 사진 = 올리브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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