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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1루수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팅뉴스는 5일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1루수에 대해 언급했다. 1루수 자리를 두고 선수들을 평가했고 1위에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볼티모어 크리스 데이비스를 올려놨다. 2위 저스틴 모노(콜로라도 로키스), 3위 마이크 나폴리(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4위 자리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이름을 올린 것.
이어 스포팅뉴스는 선수들만의 개인 페이지를 만들어 선수들을 소개했다. 특히 박병호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강정호의 성공적인 시즌이 박병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박병호에게 적합한 팀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유력하게 봤다. 이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꼽았다. 그러면서 “KBO리그의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어느정도 위험부담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과 그 범위를 고려하면 박병호의 잠재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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