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강산 기자] 한국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 투수 운용 계획이 나왔다.
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선동열 투수코치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우규민이 3이닝을 던지고 6명이 1이닝씩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2차전 선발로 낙점된 우규민(LG)이 3이닝을 소화하고, 차우찬(삼성) 장원준 이현승(이상 두산) 이태양(NC) 조상우(넥센) 정대현(롯데)까지 6명이 1이닝씩 던진다는 계획.
전날 1차전에는 김광현(SK)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 정우람(SK) 조무근(kt) 임창민(NC)까지 5명이 마운드에 올랐다. 2차전에서 7명이 마운드에 오르면 이번 평가전에 심창민(삼성)을 제외한 투수 전원이 등판하게 된다. 선 코치는 "심창민은 몸이 조금 안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전날 1차전에서 6-0으로 완승했다. 김광현이 3이닝 3피안타 무실점, 이대은이 4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정우람 조무근 임창민이 나머지 2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한편 이날 쿠바 선발투수는 요스바니 토레스. 2014시즌 쿠바리그 MVP를 차지한 투수다.
[2차전 선발투수 우규민과 1차전 선발투수 김광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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