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5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FIFA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11월 FIFA 랭킹에서 총점 606점을 얻어 지난달 보다 순위가 5계단 오른 4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위권 이내로 올라섰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이란(43위)에 이어 두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일본과 호주는 각각 50위와 60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치를 미얀마와 라오스는 각각 161위와 176위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지난달 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해 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벨기에는 지난 1993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FIFA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2위를 유지했고 아르헨티나는 순위가 2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포르투갈 칠레 스페인 콜롬비아 브라질이 뒤를 이었고 잉글랜드와 오스트리아는 탑10에 포함됐다.
[축구대표팀.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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