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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폐 건강 나이가 48세인것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박나래의 폐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돼 실제 나이와 폐 건강나이를 비교하기로 했다.
박나래의 현재 나이는 31세. 하지만 이날 공개된 검사 결과에서 박나래의 폐 건강 나이는 48세로 나왔다. 박나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토록 폐 건강 나이가 안 좋게 나온 이유는 소기도폐쇄 때문. 즉 폐활양이 매우 떨어져 있다는 분석이었다. 이는 어린 시절 홍역 백일해 천식 등의 병으로 인해 발육이 되지 않아 호흡 능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박나래는 "제가 어렸을 때 홍역을 앓았다. 며칠 동안 사경을 헤맸다"며 "그게 이렇게 관련이 있는지는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박나래.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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