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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마틴스미스가 윤종신의 '러브 스캐너(Love Scanner)'로 호평을 받았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TOP5 천단비, 마틴스미스, 케빈오, 자밀킴, 중식이밴드가 TOP3에 진출하기 위해 네 번째 생방송 심사위원 명곡 미션에 임했다.
이날 마틴스미스는 심사위원 윤종신의 2011년 8월 발표 곡 '러브 스캐너(Love Scanner)'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펑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흥겨움을 폭발 시키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범수는 "마틴스미스는 펑키하고 그루브한 리듬을 굉징히 잘 가지고 노는 뮤지션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많이 봤지만 오늘 만큼은 리듬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 보다는 정확하게 리듬을 타려는 느낌을 받았다. 호흡하면서 두 사람이 노는 모습을 좋게 봤다"면서 90점을 줬다.
성시경은 91점을 주며 "자기무대 소화를 잘 한 것 같다. 갑자기 안무를 하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프로 같았다"며 호평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퍼포먼스를 잘 하는 팀을 정말 좋아한다. 구성, 녹아듬, 나무랄 게 없었다. 볼 것, 들을 게 많은 무대였다"고 칭찬하면서 90점을 줬다.
원곡자 윤종신은 89점을 주면서 "마틴스미스에 가장 어울리는 무대였다. 멜로디를 변형한 점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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