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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빈오가 성시경의 '태양계'로 호평과 더불어 아쉬움을 남겼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TOP5 천단비, 마틴스미스, 케빈오, 자밀킴, 중식이밴드가 TOP3에 진출하기 위해 네 번째 생방송 심사위원 명곡 미션에 임했다.
이날 백지영은 94점을 주면서 "TOP5 무대를 보면서 편차가 거의 없다고 여겨져서 점수 주기가 힘들었다. 리허설보다 더 잘하더라. '태양계'라는 곡은 케빈오가 소화하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을 잘 넘긴 것 같다. 가수 하동균 씨의 톤이 나오기도 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종신은 "케빈오는 기타를 들고 포크를 부르는 게 익숙한데 재즈도 잘 했다. 다만 하이라이트가 없었던 것처럼 느껴진 건 아쉬웠다"며 90점을 줬다.
김범수는 "케빈오는 그만의 색깔이 뚜렷한게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재지한 노래를 할 때는 조금 더 힘을 빼도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87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원곡자 성시경은 92점을 주면서 "처음 연습할 때부터 봤으니까 가장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보다 발음도 좋아지고 정말 잘 했다. 처음을 봤기 때문에 이번 무대가 고맙고 감사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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