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순상(바이네르)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홍순상은 5일 충청남도 태안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선두에 올랐다.
홍순상은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 이후 2년만에 KPGA 정상에 도전한다. 전반 2번홀을 시작으로 6~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 퍼트에 성공,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봉섭이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 박준원, 이수민, 박준섭, 변진재, 서형석, 황재민, 김형민 등 7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민철, 문경준, 김태훈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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