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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20%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밤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이 기록한 15.9%보다 1.0%P 상승한 기록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달 29일 방송의 18.0%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11일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2%로 4일 방송의 11.1%보다 0.9%P 하락했고,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5.4%로 직전 방송의 4.9%보다 0.5%P 상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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