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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민수가 KBS 2TV '나를 돌아봐' 하차 이후 3개월 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과 사춘기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집안의 남자들을 휘어잡는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강주은은 "내가 지금 외국인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일이 많아서 집에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입을 열었다. 강주은은 "그런데 집에서 일을 하려고 하면 실업자 남편(최민수)이 나타난다. 그런 남편을 보면 힘이 빠진다"고 남편인 최민수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최민수가 설거지 후 집안일에 의견을 내다 강주은의 "전쟁할래?" 한 마디에 입을 닫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8월 촬영 중 제작진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 바 있다.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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