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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찬열(23)이 영화촬영차 상하이를 찾은 가운데 팬들의 추적 차량으로 인해 사고 위기를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찬열이 여배우 위안산산(28)과의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촬영을 위해 지난 2일 상하이를 찾은 가운데 20여대의 추적차량이 찬열을 미행하는 바람에 찬열이 교통사고가 날 뻔 했다고 현지 신민만보(新民晩報), 신민망 등서 5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최근 팬들에 즐거움을 채워주기 위해 전적으로 스타를 미행하는 팬 서비스가 팬들에게 암암리에 제공되고 있으며 당일도 팬들이 100위안에서 1000위안 사이를 지급하고 20여 대의 차량에 탑승, 찬열을 미행하는 대열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찬열이 공항에서 탑승해 이동하던 차량이 안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현지 매체가 전하면서 이같은 일로 인해 찬열 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처음인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지난 6월에도 스타 김수현이 상하이를 광고 촬영차 찾았을 때도 10여대의 차량에 팬들이 가득 탑승해 김수현을 추적하는 즐거움을 누린 사례가 있었으며 당시에도 도로 추격전으로 인해 김수현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의 찬열은 미녀스타 위안산산과의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촬영을 위해 출국해 현재 상하이에 머물고 있다.
[엑소 찬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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