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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와의 21년 결혼생활을 회고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과 사춘기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가 설거지를 한 뒤 주방 접시 재배치에 대해 의견을 내다 강주은의 "전쟁할래?" 한 마디에 입을 닫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주은은 "처음 결혼했을 때는 여러 가지로 힘들었다. 왜냐면 정상의 남자는 아니니까. 반대로 나는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고. 그래서 결혼생활이 지옥 같았다. 나한테는. 그런데 21년을 살고 보니 어느 순간 나도 맛이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나도 정상이 아니라고 본다. 스스로"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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